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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류 제조업체 한세실업이 베트남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직원 후송을 위해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앰뷸런스 비용을 전액 부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한세실업 베트남 생산 법인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 A씨는 지난 8월 기숙사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뇌출혈 중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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