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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7천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확진자가 늘면서, 중증환자수도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병상 부족으로 현재 860명이 입원을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1일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면서, 하루 확진자 5천명에서~1만명까지 감당할 의료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했지만. 한 달 뒤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달랐습니다. 방역당국은 중증화율을 낮게 계산해 병상부족 사태가 나타났다고 해명했습니다.확진 후 중증으로 악화하는 비율, 즉 중증화율을  당초 1.6%정도로 예상하고 중환자 병상을 3배 정도 확충해놨는데 중증화율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2~2.5%로 나타나면서 병상 부족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의료대응체계 부담이 커지자 현재 신규 확진자의 50% 수준인 재택치료 비중을 올리는 등 재택치료 체계를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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