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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철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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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씨...어제 전철탔는데.. 할로윈 코스프레 한 어떤 여자 젖가슴 윗부분 조올라 잘 보이게 하고 서있는거..

순간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한 2~3정거장 가다 빈자리가 나서,, 가서 앉았다.

그런데. 이 여자가 따라오더니만 내 앉은 자리 앞에 서서 가네....와 놔 씨 앉았는데 바로 내 눈앞쪽으로 풍만한 가슴이..

흐억...

 

순간 고뇌...걍 눈을 감고 자는 척 해버렸다...  그리고 한 5정거장 더 간거 같은데,, 차마 눈을 못 떴음.

 

성인지 감수성 부족? 어쩌고 남자가 자기를 성적으로 이상하게 쳐다봤다고 고발할까봐..순간 이런 생각들이 뇌리를 스쳐서 걍 눈 감고

자는척 했다.

 

님들  나 잘했죠?....파출소 끌려갈까봐 이렇게 살아야 하는 남성입니다. 어우....어우..가슴잉....  지금도 눈앞에..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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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1페이지

관우장군님의 댓글

여성의 성적 수치심이 범죄의 기준이 되는 요즘 사회에서
이런 애매모호한 기준때문에  요즘은 무조건 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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