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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축구가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우승을 위해 단 한 경기만을 남긴 가운데, ‘억만장자 단장’의 효과를 톡톡히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29일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4대0으로 대파했다. 1일 밤 열릴 결승 2차전에서 4골 차 이상으로 지지 않으면 태국은 우승컵을 손에 넣는다.


앞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도 태국에게 패배했다. 1차전에서 0대2로 지고 2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겨 베트남은 4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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