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후기펌]코카콜라 광고속 같은 나나 신고 작성자 정보 작성자 대구 오뚜기실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정일: 2022.05.14 06:06 컨텐츠 정보 조회 1,808 조회 댓글가기 업소정보 본문 ''슬림 와꾸파는 패스하고 육덕파는 추천'' ''속이 뜨거운 그녀'' ''자연산E 서비스 마인드 좋음'' ''피부도 하얗고 자세히 보면 귀욤'' 후기 등록된 총 12개의 내용은 이러했다. 슬림 와꾸파 취향이라 후기에 언급된 매니저를 찾아 검증하고 있는데 내 눈을 완벽히 만족시킨 매니저는 아직 없던 찰나에 문득 호기심이 들었다. 비록 광고성 글에 낚일수도 있지만 나는 낚이더라도 호기심에 직접 검증을 하고 난 후 첫 만남의 느낌을 있는 그대로 써내려간다. ''처음 보는 여자가 가장 아름답다'' 는 말이 있듯이 비록 내 취향은 아니지만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그 속에서 나름의 재미를 찾는 것이 즐달의 묘미다. 일전에 첫 후기를 올린 후 딸기우유 사장님이 후기 쓰면 다음에 방문하실 때 1만원 할인 행사가 있다는 쪽지를 보내 주셨지만 정중히 거절해야하겠다. 언론사가 대기업 광고에 휘둘리면 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을 할 수 없듯이 나만의 느낌을 있는 그대로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할인을 위한 후기가 아닌 생동감 넘치는 나만의 후기를 쓰고 싶은 이유다. 검증 후기 공론의 장이 단지 6줄 이상을 쓰면 할인을 해주는 방식으로 억지로 쓰게 된다면 자기검열로 인해 정보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할인 행사보다는 돈이 아깝지 않은 매니저를 영입해서 모두 윈윈하는 방향으로 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인적으로 화대는 깍지 않는게 나의 소신이다. 25살 167 56kg 자연산E 프사와 후기속 내용을 상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노크를 했다. 문이 열리고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수줍은 듯 빼꼼히 내민 얼굴이 차분히 내 눈을 응시한다. 가벼운 미소와 함께 쓱 내 팔을 끌어당기는 그녀. ''어어'' 순식간에 나는 그녀를 안았다. 아니 끌려들어가서 안겼다.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일방적 강압. 그러나 초면의 어색함을 단박에 날려버리는 호의. 이런 미필적고의에 의한 그녀의 돌발적 행동은 와꾸파를 지향하는 나를 겸손하게 만들었다. 동반 샤워를 하면서 좀 더 밝은데서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자연산E. 잦은 샤워로 인해 피부는 다소 매끄럽지 않았고, 뱃살은 좀 있지만 뚱은 아닌 것 같은. 아마도 육덕지다고 표현한 분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좀 더 세밀히 들여다보니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코카콜라 광고속 북극곰이 떠올랐다. ''자세히 보면 귀욤'' 이라는 말이 그제서야 실감이 났다. 눈에 넣으면 아플 것 같고, 거대하지만 친근한 테디베어를 상상하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내심 막 장총을 들고 곰사냥을 나선 사냥꾼의 기세로 나는 샤워 후 침대에 그대로 대자로 몸을 날렸다. 문득 ''속이 뜨거운 그녀'' 라는 말도 생각났는데 과연 어떨지 궁금증이 밀려왔다. 하지만 평소 CD를 착용하는지라 경험한다고 해도 그 의미를 십분 이해하진 못할 것 같았다. ''철퍼덕'' 조용히 눈을 감고 대자로 뻗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 내 위로 떨어진 웅장한 육덕의 무게. 가늠키 어려운 압박의 포옹은 마른 남자였다면 필히 심정지를 조심해야 할 상황이었다. 갑작스런 하중도 잠시. 이내 좌심방 우심실이 다시 활기차게 혈액을 뿜어내기 시작했고, 대수롭지 않은 듯 그녀는 내 똘똘이를 희롱하며 천천히 혀를 놀리기 시작했다. ''어라? 뭐지 이 느낌은..?'' 나만의 착각일진 몰라도 특이하게 이 매니저는 구강 온도가 평균 37.4보다 1도 정도 더 높은 느낌이 들었다. 대략 섭씨 38.4도의 뜨거운 입김으로 고개숙인 나를 일으켜세우는데 기분이 참 묘했다. 그와중에 곰이 겨울잠을 자는 항온동물이라 곰을 닮은 그녀도 핫한게 아닐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까지 했다. 두눈을 지긋이 감고 온몸으로 색다른 경험을 만끽하고 있던 찰나, ''어어어~ 안~~돼~~ 찍~찍~찍~'' ''아뿔싸'' 알에서 미쳐 부화되기전인 올챙이들이 내 속도 모르고 그만 사방팔방으로 세상구경을 나오고 만 것이다. 자신있게 곰사냥을 선포했던 상황이 물총을 들고 나선 꼴로 순식간에 전락해버렸다. 이런 상황을 전문용어로 ''존.나 쪽팔리다'' 고 한다. Are u OK? 오히려 걱정스럽게 물어보는 마인드에 한 번 더 감동 받았다. Don't worry. I'm Ok. I'.m so so tired. 로 무너진 자존감을 설경구의 비겁한 변명으로 나즈막히 읖조렸다. 올챙이가 개구리로 성장하는데 걸리는 시간 대략 2~3개월. 일찍 도착해서 밥먹고 대기타는데 걸린 시간 대략 2~3시간. 대자로 누워 곰사냥을 자신하며 망상에 빠진데 걸린 시간 대략 2~3분. 발기탱천하여 발사하기 직전까지 걸린 시간 대략 2~3초. 하지만 나의 총체적 난국의 상황과는 별개로 그녀는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 다시 누워서 끌어 당기는 액션을 취했다. 세번째 감동. 비록 아래속 뜨거운 온도는 직접 체험하지 못했지만 와꾸 못지않게 마인드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각인각색. 아무튼 호기심으로 시작하여 수치심으로 끝나는가 했더니 마음심으로 치유된 날이었다. 죽을때까지 건강하게 달리는 것이 최고의 ''만방통치약'' 이 아닐는지. 다음 행보를 기약하며 모두 즐달하시길.... 본문상단 블라인드 관련자료 댓글 0개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추천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current) 새로운 댓글 확인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