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키방은 쳐다보지도 않다가 문득 생각나서 연락을 드렸는데 친절하게 받아주셨던 실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선택장애로 인해 어떤 매님을 봐야할지 엄청난 고민이 되었지만

실장님의 추천으로 인해 민아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예약시간이 가까워져 도착한 가게에서는 실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양치를 하고 안내해 주신

방으로 들어가서 오늘 보게 될 민아 매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들어간 방은 솔직히 크다고는 할 수 없는 작은 방이여서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그만큼 매님하고 붙어있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다는 입장이기는 했답니다 응핳핳

아무튼 그런 방에서 매님은 어떤 분일지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매님을 기다리던 중

들려오는 똑똑똑 소리! (항상 매님을 처음 뵙기전에 들려오는 노크 소리는 사람을 참 설레게 하더군요!)

그리고 들어오시는 오늘의 주인공인 민아님!

우선 노크와 함께 등장하신 민아님의 첫인상은 차분하고 눈웃음이 굉장히 이쁘신 분이였습니다!

얼굴상은 가장 먼저 떠올랐던 건 고양이 상이였는데 밖에서 만났다면 쭈글거리면서 말도 못 붙였을 것 같은 분이

들어오니 기분이 상당히 좋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키도 작은키가 아니신데 몸매도 굉장히 좋으시다보니

키가 더욱 커보였던 것 같습니다!

항상 매님을 처음 보게되면 뭔말을 해야할지 어색하지만 민아님이 매력적인 눈웃음을 지어주시면서 

반갑다고 손을 잡고 열심히 흔들어 주시던 민아님! 

대화하다가 어짜다보니 나온mbti 주제로 열심히 같이 떠들면서 느낀 민아님은 일단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의 호응을 굉장히 잘 이끌어주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야기를 하면서 끊임없이 이야기가 이어지고

중간중간에 지어주시는 미소는 굉장이 아름다우시더라구요.... 후 진상 안되게 노력하느라 힘들었어요...

그리고 목소리 톤도 되게 나긋하고 조용히 이야기 하시다보니 민아님이 말을 할때는 묘하게 집중이 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대화하면서 중간중간에 제가 하는 이야기에 집중을 하고 있다는 모션들이 같이 이야기하는

사람을 더 기분 좋게 해주는 매님이였던 것 같네요!

그리고 피마는.... 솔직히 오랜만에 가기도 하고 민아님이랑 이야기 하는게 너무 재밌었다보니... 정신차리고 나보니

시간이 다 가있더군요...ㅠ 그러고 뒷타임이 없다면 더 예약을 하고 싶었었지만 아쉽게도 다 예약이 되어있다 하셔서ㅠ

그래서 나오면서 실장님과 이야기를 하다 다음엔 여러타임 보셔도 좋으실 거라고 하셔서 실장님들 입장에서야 당연히

여러타임 보면 좋을거다라고 하는 건 알고는 있지만 그냥 민아님이라는 매님과 대화가 너무 좋았어서 여러타임 잡고

천천히 이야기 하는것 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게에서 슝하고 나왔답니다!

여러가지 긴 잡설도 많고 보기 불편한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후기가 싫으신 분들을 위해 3줄 요약을 하면

1. 민아님은 눈웃음이 아름다우신 슬림하신 고양이상의 미녀분이시다!

2. 민아님과 대화는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즐겁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3번!! 재접 의사 만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