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라 했으니... 2호선과 4호선이

만나고 수도권 인근으로 가는 광역버스도 즐비하니..

유동인구가 아주 많은 지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의 이야기 입니다.

바쁜 업무를 보던 중에 갑자기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신속하게 예약문의를 드려 봅니다. 잠시 후 오케이 성공!!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레임... 퇴근과 동시에 빛의 속도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후아.. 퇴근길 죽음의 2호선이라...

밀려드는 인파속에 몸을 날려보고 쌀쌀한 가을밤이지만

지하철 내부가 너무 더워.. 센스있는 차장님께서 에어컨을

가동해 주시지만 역부족 입니다. 땀이 비오듯이 흐르고..

살짝 고민을 했어요.. 과연 이대로 사당에 가는 것이 맞을까?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당역에 쏟아져 내렸습니다. 후아~~

정신을 좀 차리려고 지하철 화장실을 이용했어요.

가만히 고개를 들어보니... 테러범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의

모습이라는 공지 스티커가 눈에 들어 옵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님...

지나치게 배가 나왔거나.. 땀을 많이 흘리고 불안해 보임!!

아하.. 지금의 나의 모습이 바로 테러범의 모습이 아닌가!!!

시간에 맞춰 겨우 업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실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풀방이라 잠시 생각의 의자에서 대기를!

드디어 방으로 입장을 하였습니다. 잠시 딜레이가 있음을

공지해 주시는 실장님!! 오케이!! 차분하게 앉아서 대기를

해봅니다. 지하철에서 시달렸더니 잠이 오네요..

지영 매니저 입장!!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지영 선수가 입장을 하였습니다.

방긋 웃으시며 반가워해주시는 지영선수!!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겁니다. 7개월??? 꽃피는 봄에 만나고 여름을

지나 쌀쌀해지는 가을밤에 다시 만나는 지영선수!!

오랜만에 만나는거라서 할 얘기가 엄청 많습니다.

이미 여러번 본 친구라서 낯가림은 1도 없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보여주시는 지영선수!!

얼굴이 반짝 거리는 모습과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이

함께하니 오랜만에 봐도 참으로 반갑고 좋네요!!

야간조로 근무를 하고 계시니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부분입니다. 서로의 근황에 대해서 열심히

토크를 나누다 우연을 가장한 자연스러운 터치를 해보니

쌀쌀한 겨울이면 더욱 생각나는 스타킹의 촉감....

까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더욱 배가 되는 살스의

모습은 잊고 있었던 야성을 깨우는 촉매제의 역할을 하니..

아직 죽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플레이를 해보자!!

대화를 마치고 플레이에 들어가 봅니다. 유쾌함은 잠시

접어두고 호흡을 맞춰 보는데요.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과 가식없는 에드립이 함께하니 흥분지수가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단아하면서도 큰 낙차로 빠져 나가는 골반의

모습과 살스의 실루엣이 심쿵한 순간을 만들어 주는군요.

매너와 배려를 보여주시면 지영 선수와 좋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으며 오랜만에 함께 호흡을 맞추니 더욱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노라고 자평해 봅니다.

나가며

함께 정리를 하며 마무리 토크를 나눠

봅니다. 7개월만에 방문이었지만 어색함은 전혀 없었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보다는 소중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