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유의 발길을 옮기게 만든 매니저가 있는데요.

처음 볼때부터 괜찮은 느낌이 상당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볼지 모르지만 나는 상당히 끌리는 여인이 있잖아요.

바로 혜미가 그런듯 한데요.

근데 혜미는 어떤 분들이 보더라도 만족하실만한 여인이네요.

출근을 기다리다가 다시 접견을 하게 되었는데요.

한번 보았는데, 혜미도 알아봐 주어서 고맙고, 지난번 나누었던 이야기들도 기억해 주어서 고맙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군가 나를 기억해주고, 내가 한 말을 기억해 주는것이 상당히 고맙게 느껴지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혜미는 이쁘기도 하지만 마음씨가 참 착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거든요.

조금만 이야기를 해 보더라도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됨됨이를 느낄수 있잖아요.

그런점에서 혜미는 정말 괜찮은 여인이네요.

아재같은 사람이 이렇게 괜찮고 매력적인 여인을 어떻게 만날수 있겠어요. 그리고 어떻게 그 늘씬한 다리를 쓰다듬으며 달콤한 입술에 키스할수 있겠어요.

키스방이 주는 매력이지요.

오늘도 그녀가 매력에 취하여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하고싶은 이야기도 많았는데, 그녀 앞에서 모든것을 잊어 버린, 잊고싶은 느낌이었나봅니다.

여전히 달콤하고 친근하게 다가와주는 혜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싶네요.

토요일 오후라 적지 않은 시간을 달려왔지만 그냥 기분좋게, 즐거움으로 하경하게 되네요.

오늘도 즐겁고 유쾌하고 스트레스를 날릴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