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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가 졌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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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할때 지고 이기고 따지는것도 웃기지만

그래도 여자를 정복하는맛이라는게 있자나

그 부분에서 어쩌면 나는

체리를 정복하지 못하고 방을 나왔을지도 모르겠다

어린 아이가 어쩜 이렇게 섹맛을 잘 아는걸까?

내가 태어나서 이렇게 섹스를 해본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체리와의 시간은 뜨거웠다

아니 뜨거운 정도가 아니라 ..

모르겠다 표현하기도 힘들다 이거는


솔직히 op스타일에 영계라는 말에

그저 와꾸좋고 애인모드가 좋을줄 알았지만

그걸 넘어서서 섹스에까지 진심이였던 체리


그 동안 쌓여있는 체리의 후기는 모든게 사실이였다

어줍짢게 오빠라고 체리를 정복하려 방문했다간

아마 나처럼 발리고 나오는 사람들 많을거같다

그래도 체리는 꼭한번 정복해보고 싶은 영계다

다음번엔 꼭 ..... 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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